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사의 표명

  • 등록 2022.04.06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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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희종 회장은 지난 5일 오전 사표를 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낙농진흥회를 떠났다. 2021년 3월 회장직을 맡은지 13개월여만이다.
최 회장은 이전에 앓았던 지병이 최근들어 악화됨에 따라 더 이상 낙농진흥회를 이끌어 나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낙농진흥회는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 전까지 법인 사무는 박종훈 전무, 이사회 의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 총회 의장은 이승호 회장이 분담해서 대행하게 됐다. 
최희종 회장은 1959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농과대학을 거쳐 프랑스 몽펠리에농업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1년 공직(행정고시 24회)에 입문한 이후 식량정책단장, 소비안전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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