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일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임직원의 안전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를 위해 ESG 경영 활동 중 안전의식 강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은 먼저 안전 감시단 운영과 캠페인 활동, 월별 안전보건 캘린더 테마 활동 실천으로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보건 전담관리자를 배치해 코로나 백신 접종장려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유해화학물질 근로자 특수 검진 지원 등 보건위생 강화 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 각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를 시행하고 있어 하림도 이에 발맞춰 현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하림 본사를 비롯해 외부 사업장, 협력업체 등 안전관리를 강화시키기 위해 점검활동, 인력양성, 교육 강화 등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힘쓴다는 것.

아울러 임원진의 직접적 안전보건 점검, 외부 사업장 전 시설 점검 및 정기 통합평가 도입, 신·증설 시설 단계별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태풍, 폭설, 화재발생 같은 재난 대응 훈련도 진행해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안전 관리 강화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등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림은 이와 함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용수재활용,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소, 도계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의 자원화 등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