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성분 시장, 2028년 까지 연평균 3% 성장

  • 등록 2022.04.18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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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영향…프로바이오틱스는 연평균 8.7% ↑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유성분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리포트링커에서 발표된 세계 유성분 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유성분 시장 매출액이 약 857억 달러(104조원)에 달한 가운게 오는 2028년에는 약 153억 달러(128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한 식습관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카제인, 유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성분을 활용한 저칼로리 식품, 스포츠 음료와 같은 식품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발효유 제품에 한정돼 있던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매출액은 약 631억 달러(76조원)로 향후 연평균 8.7%의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에는 약 1339억 달러(1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성장의 가속화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유성분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성분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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