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디는 “기존 2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해 세팅한 최적값에 맞춰서 환경을 제어하는 반면, 3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지속적으로 최적값을 모델링하는 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마스팜은 올 상반기부터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국내 보급률이 1% 미만으로 평가되는 데도 국내 시장이 약 6조원에 육박하는 큰 시장인 만큼, 많은 기업과 기관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마스팜은 2020년 9월에 한국벤처투자에서 엔젤 투자를 유치했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도 준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