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유가공품 분과를 발족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강남구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12개 주요 유가공업체 및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창범)와 함께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유가공품 분과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 시장에서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별도로 신설됐다.
유가공품 분과 발족에 참여한 유가공업체는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 남양유업, 동원F&B,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일동후디스, 푸르밀, 풀무원다논, hy다.
유가공업체와 한국유가공협회는 이번 분과 발족을 통해 유가공품의 이물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저감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올바른 제품 보관·섭취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제공 등 소비생활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소규모 유가공업체 간 축산물 안전(위생)관리 기술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유가공업계 전반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품질 개선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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