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출신 민선 8기 시장·군수 당선인 취임

  • 등록 2022.07.06 0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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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축산업, 성장동력…행복 시대 열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축산인(축협조합장) 출신 4명의 시장·군수가 지난 1일 정식 취임했다. 이들은 취임식에서 시민·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인 출신 민선 8기 시장·군수 4인의 취임사를 정리했다.


조근제 함안 군수(재선)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함안군 발전의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 것이다.
지난 재임 기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4년간의 군정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4년도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며,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5대 목표로 정하고 복지, 문화관광, 산업, 농업 등 분야별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속가능한 함안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초선)
가슴 벅찬 영광과 함께 중차대한 시기에 새로운 거제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소명을 느낀다.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될 것이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또한 지역가치 브랜딩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사업을 육성하고 시민 중심의 균형 복지 정책으로 차별 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다.
앞으로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제대로 된 밑그림을 그려서 다음 세대가 그 세대에 어울리는 색을 마음껏 입히고 꾸밀 수 있도록 밑바탕을 다져놓을 것이다.

정영철 영동 군수(초선)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야망을 각골난망의 자세로 마음에 새기고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위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영동의 발전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구상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자 영동의 미래농업을 활짝 열 것이다.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살고 싶은 영동, 오고 싶은 영동을 만들 것이다.
앞으로 4년간 미래농업 기반조성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국 곳곳을 뛰어다닌다면 영동군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대한민국 1등 자치단체의 밀알이 되리라 확신한다.

김진열 군위 군수(초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변화하는 군위를 위해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 군위를 대구·경북의 중심,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위를 명실상부한 행복도시 1위 도시로 만들 것이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다.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정 분야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냄새 없는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해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군민통합시대를 열어가겠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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