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운영되어 오던 위원회의 실태를 파악, 존치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20개가 구성되어 있지만 일부는 존속 기한이 만료되어 자연스럽게 정리 수순을 밟게 되며 일부는 제대로 된 회의조차 열지 못하는 ‘유령위원회’라는 지적이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 위원회는 사라지게 된다.
농축산분야를 담당하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통령 소속으로 계속 남을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통령 소속으로 남게 될 위원회로 꼽히는 곳은 농특위를 포함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2050탄소중립 녹생성장위원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6개이며, 윤석열 대통령은 각 부처 업무보고를 거쳐 위원회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