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축산분야 대책, 집행 서두를 것”

  • 등록 2022.07.13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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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회서 강조…100대 과제 실천 역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농축수산물‧식품 분야와 관련해 발표된 대책에 대한 집행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위 당정 인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5월 발표한 100대 과제를 실천함에 있어 직결되어 있는 법안들을 신속하게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당정은 물가 상승을 이끌며 민생의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와 관련해 발표한 대책 집행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과제에서 농축산분야는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허은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책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당정이 하나의 팀이 되어 적극 협력하고 계기가 있을 때마다 당의 물가‧민생안정 특위와도 민생대책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정은 매달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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