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식물성 치즈 생산 및 판매 금지

  • 등록 2022.07.14 0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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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협회, 기본권 및 소유권 침해로 규정 철회 소송 제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식물성 치즈 생산 및 판매를 금지했다.

최근 튀르키예 농림부는 식품 코덱스 규정에 식물성 오일 또는 기타성분을 활용해 유성분으로 만든 치즈를 연상 시키는 제품을 생산할 수없다고 새롭게 규정하고, 소비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식물성 치즈의 홍보는 물론 치즈를 연상시키는 패키징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미 시판 중인 제품들이 높은 벌금을 부과 받고 있는 가운데 비건 협회는 당국이 관련 업계의 기본권은 물론 소유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및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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