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은 지난 19일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신설·변경(안)’을 원안의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거나, 규모가 축소돼 운영된 일부 사업들의 재개 및 확대에 대한 요구를 수용한 것.
이에 따라 우유자조금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목장형 유가공 지원사업’에 2천812만5천원을 편성하고, 충남대학교, 목장형유가공연구회 등 교육기관과 7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사업’예산을 기존 2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증액했다.
1천만원이었던 ‘젖소사육단계 HACCP 교육지원 사업’예산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천만원으로 늘려 교육인원을 240명에서 48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래핑보수차량 수요 재검토 결과 14대가 추가됨에 따라 ‘집유차량 활용 우유홍보 사업’예산을 3천만원에서 4천380만원으로 변경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제5기 부위원장으로 유승주 위원과 강래수 위원을 연임키로 결정했으며, 제5기 인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조성준 위원, 김계훈 위원, 이환수 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축산자조금 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맞춰 ‘우유자조금관리사무국 규정개정(안)을 원안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