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다양성 유지 위해 양봉산업 보호해야"

  • 등록 2022.08.08 0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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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 실효적 대책 호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서영훈(국민의힘·나 선거구·사진)의원은 최근 제9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양봉산업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봉농가를 지키고 양봉산업을 보호해야 한다위기에 놓인 양봉산업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꿀벌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여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종 이상의 사육 규모는 등록을 의무화해 농업경영회생자금’‘농축산경영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지만, 양봉산업을 보존·육성하기에는 미흡하며, 이 또한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30군 미만의 500여 농가에는 지원의 손길마저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영훈 의원은 양봉농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대책 마련 밀원 조성과 현대화된 사양 기자재 확대 보급,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 양봉 부산물의 생산기반 시설 확충 지원 양봉농가의 병해충 방제기술 강화, 선진 사육 기술과 종자 개량을 통한 우수품종 보급 기반 조성 당진 양봉 브랜드 육성 및 지원 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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