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오는 31일 국회에서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약 30년 후인 2050년에는 전체인구 10명 중 노인이 4명까지 늘어나고 생산연령인구인 15~64세 인구가 현재 72%에서 51%인 2천419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청년층의 지속적인 이탈로 생산성 저하와 농축산업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이제는 외국인근로자를 단순히 자국민의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현실적인 동반자로 인정을 해야 한다”며 “이들이 농축산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인구감소‧지역소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같이 ‘농어촌 취업 이민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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