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내년 예산 1조2천525억원 편성

  • 등록 2022.09.01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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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이행 지원‧현안 문제 해결 역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11893억원)보다 632억원(5.3%) 증가한 12525억원으로 편성, 국회에 제출했다.

농진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문제 해결과 한국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 2406억원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 강화 830억원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238억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축산관련 예산도 꿀벌 강건성 연구에 15억원, 농축산분야 탄소 저감기술 이행기반 구축에 37억원, 농축산물 수확 후 관리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50억원, 가축분뇨 분석기반 구축 24억원 등이 쓰이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319억원 대비 194.2% 증가한 940억원을 편성했다.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은 기후변화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수급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식량안보를 튼튼히 하고 미래성장 산업화 등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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