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 영농의지가 확고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전형은 영농‧영어기반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않으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특별전형은 ▲농수산 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지역균형인재전형 60명 등 총 330명이 선발된다.
일반전형은 교과 영역, 출석 및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240명이 선발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 선발을 위해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했고, 지역별 농가 및 농업 인구 비율 등을 고려해 지역별 우수한 농업 인재가 골고루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인재전형’이 신설되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간소화 등 지원 학생 중심으로 입시제도를 개선했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영농‧영어 의지가 뚜렷한 우수 인재에게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농축산업 교육을 해 한농대 학생들이 미래 농축산 최고경영자로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핵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