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통계 정확성‧공익적 가치 강화 ‘협력’

  • 등록 2022.10.12 0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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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통계청,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구현’ MOU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통계청(청장 한훈)이 지난 6일 대전 통계청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자료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조사 결과와 융복합기술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연구 결과를 고도화해 농업통계의 정확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진청과 통계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통계 품질향상 및 새로운 통계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농업 분야 데이터의 공동 분석 및 활용 연구성과를 국가통계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공동개발 농림위성발사에 대비한 농업 부문 추정 알고리즘 공동개발 및 상호보유 영상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은 농진청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국가농업통계는 농축산 부문의 다양한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농축산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산 부문 현장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존 연구성과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계청 한훈 청장은 농진청의 위성항공 등 농축산업에 대한 공간정보 활용 연구 결과를 통계청 통계에 반영해 통계의 고도화 및 정확한 통계 생산으로 농축산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통계청의 통계작성 과정과 농진청의 연구성과가 연계되어 더욱 정확한 통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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