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토종닭 농장서 AI항원 검출

  • 등록 2023.02.24 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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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초동대응팀 현장 투입…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는 지난 23일 전북 정읍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토종닭 36500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중수본은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은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AI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 및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22322시부터 22422까지로 전라북도 소재 토종닭육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 ()올품(발생농장 계열사) 계열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발령됐다.

중수본은 경기도 연천군, 전라북도 정읍시,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금농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농가 스스로 방역상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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