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유 바우처 지원 대상에 다자녀 가정 포함

  • 등록 2023.04.10 0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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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여명 추가 혜택 전망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북지역 다자녀 가정에도 우유 바우처가 지원된다.

전북도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에 다자녀 가정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만 6~18세의 취약계층으로, 다자녀 가구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전북도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출산장려에 부합된 도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도비 자체예산을 투입해 다자녀 가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우유바우처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도내 약 13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다자녀를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본인 및 법적 보호자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410일부터 1230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올해는 전국 7개 시도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북도는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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