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대형할인점 인상률 최소화

  • 등록 2023.09.01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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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00% 우유’ 3% 인상 결정...물가안정 차원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 우유’ 1천mℓ 제품의 출고가 인상률을 3% 수준으로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는 원유기본가격조정 협상을 통해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가격을 리터당 8.8%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시중 마트에 판매 중인 ‘나100% 우유’ 1천mℓ 제품이 2천800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원유가격 인상분만 반영해 가격이 오르는 수준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원유기본가격 인상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천원 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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