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 연소득 도시근로자 대비 3천200만원 적어

  • 등록 2023.10.05 1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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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도농 소득격차 59%로 벌어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농촌의 연소득은 도시근로자 대비 약 3천200만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002년 71.9%였던 도농격차는 59.1%로 20년 만에 12.8%p 벌어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소득도 10년 만에 1천만원대가 붕괴한 948만원을 기록했으며 농가부채의 경우 2002년 1천989만원에서 지난해 3천502만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어기구 의원은 “도농격차, 농가부채 증가 등으로 농가경영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농업예산은 3%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농업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정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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