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산업발전 양돈조합이 선도”

  • 등록 2023.12.13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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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장협 5차 회의서 공감…현안 논의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재식 · 부경양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일 강원양돈농협에서 제5차 회의를 갖고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국의 6개 양돈조합장과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가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양돈시장 수급 동향 및 전망과 함께 ASF 등 돼지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양돈조합이 국내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는데 공감, 그 역할을 다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재식 회장은 “오는 2024년에도 고곡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공급 및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한돈 가격의 약세도 우려된다” 며, “농가에서는 생산비 절감에, 관련기관은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 등 사업 참여에 힘써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병우 대표는 “대내외적 산업환경 악화와 ASF 등으로 인해 국내 양돈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농협은 양돈 산업의 안정과 건전한 발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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