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태풍 종다리 피해 막자'

  • 등록 2024.08.21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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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박범수 차관,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상황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종다리는 지난 19일 새벽 3시 일본 서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한반도 서쪽으로 접근, 20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사전에 전망한 농식품부는 태풍 대비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 매몰지, 산사태 지역 등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 저수지 약 1만7천개소, 배수장 1천366개소, 배수로 정비 약 4천100㎞, 과수원 1천580여개소, 시설하우스 410여개소, 축사시설 1천350여개소, 과수 화상병 매몰지 590여개소, 가축 매몰지 60여개소, 산사태 1천570여개소 등을 발견, 조치했다.

 

박범수 차관은 “태풍에 대비해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과수 지주시설, 축사 지붕과 주변 배수로 점검 등 사전조치를 강화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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