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검사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등록 2024.12.18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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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403명 전원 수료 목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 중 95명을 대상으로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첫 행사로 방역본부는 오는 2026년까지 검사원 403명의 전원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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