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사진)은 영암과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차단 차단방역에 나섰다.
함평축협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주말에도 동물병원을 운영해 백신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위해 자가 접종대상 농가중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접수 받아 신속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저감제를 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제를 조합 자체기금 1억원을 조성해 축산(한우, 낙농 양돈)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평축협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접종인력 지원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접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백신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사고축 발생에 대비함으로써 농가실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조합장은 “인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방역을 하기 위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백신접종 인력지원과 함께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저감제 지원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