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와 가치 소비 확산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요리 아카데미에서 ‘피오봉사단’ 12기 가족들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열고,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봉사단 가족 약 60명이 참여해 요리를 매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림의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IFF 닭목살’ 제품을 활용해 ‘토마토 치킨 커리’와 ‘닭목살 또띠아랩’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레시피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행사에 사용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IFF 닭목살’은 한 마리당 한 점만 나오는 귀한 부위를 개별 급속 냉동해 신선도를 높인 제품으로, 조리도 간편하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앞서 피오봉사단 단원들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하림 치킨 로드(HCR) 투어’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을 체험한 바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이 당시 접한 ‘동물복지’, ‘IFF’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더욱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했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는 매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라며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 음식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상 속 가치 소비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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