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업회사법인 토바우(대표 임환)가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획득하며 복합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는 지난 7월 23일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도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신규 인증서 수여식 및 역량 강화 1차 교육’을 실시하고, 토바우를 포함한 26개 사업자에게 신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권오성 센터장은 “충남 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26개 업체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고 지역 농촌산업 발전을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농산물 생산에 가공과 유통,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일환으로, 사업자들은 향후 투자 유치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수여식 직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모태펀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활용한 투자 전략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병행됐다.
임환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토바우가 추진 중인 육가공공장, 한우생축장을 활용한 관광사업, 유통센터 구축 등 복합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충남 13개 축협이 힘을 모아 만든 전국 최초의 광역한우브랜드로서, 국내 한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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