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백신·더위 스트레스 차단…사료섭취·유량 ‘그대로'
면역력 회복·사양관리 개선 도움…‘가축건강 지키미’
그린팜(대표 최용성)이 내놓고 있는 ‘케르민(Kermin)’은 백신, 더위 등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천연 스트레스 완화제다. 천연해열제이기도 하다.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대표 전두현)에서 생산한다.
‘케르민’은 케르세틴(Quercetin)을 주성분으로 한다. 여기에 천연해열제(Plant Extract), 비타민C(Ascorbic Acid)가 더해졌다.
케르세틴은 폴리페놀 폴라보노이계에 속하는 식물성 플라보놀이다. 과일, 채소, 잎, 씨앗, 곡물 등 식물에서 추출한다.
항산화, 항염증, 심혈관계 질환 예방,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천연해열제 역시 식물추출물이다.
해열작용을 통해 열에 의해 손상된 폐 기능을 회복시킨다. 또한 응체돼 있는 혈액을 풀어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이끌어낸다.
‘케르민’은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케르민’의 스트레스 완화, 해열작용 효과는 확고히 입증됐다.
강원대에서는 경기도에 있는 두 낙농농가에서 각각 림피스킨 백신, 구제역 백신 접종 후 사료에 ‘케르민’을 첨가해 투여했다.
결과, 소 직장 내 온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사료섭취량은 전혀 줄지 않았고, 유량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원대는 ‘케르민’에 들어있는 생리활성 물질이 항염증, 항스트레스, 항산화 활성 작용해 백신 스트레스를 뚝 떨어뜨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케르민’은 소, 말, 돼지, 닭 등 다양한 축종에 적용 가능하다.
최용성 대표는 “’케르민’은 백신 스트레스 완화, 해열 작용 등 가축건강 지키미다. 뿐 만 아니라 가축 면역력 회복, 사양관리 효율 개선 등 축산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 발굴·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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