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축방역 행정 능력 전국 최상위 입증

  • 등록 2025.08.20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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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축방역 특별평가 ‘최우수기관’에
8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이은 쾌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민간 가축방역관·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운영체계 마련과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설치·운영으로 공공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유입차단과 현장 중심 방역행정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진주=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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