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우량송아지 생산 협력 강화

  • 등록 2025.09.10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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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인공수정사협 경북지회-경북축산기술연과 MOU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정형식)는 지난 2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경북축산기술연구소(소장 이재식)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형식 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이재식 소장 및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형식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발정 동기화, 수정란 이식 등 최선의 기술을 활용해 경북 도내 번식우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식 소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 산업 발전과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번식우 생산성 향상과 우량 송아지 생산이 경상북도 한우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량 번식우 선발을 위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맞춤형 교배 계획 수립 및 지원 ▲한우 인공수정·수정란 이식 통합관리 프로그램 활용 ▲번식 성적 모니터링 및 실시간 알람 제공 ▲맞춤형 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애로 과제 발굴과 해소에도 힘써 경북 한우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칠곡=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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