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옥방호 조합장<오른쪽>과 당선증을 받아든 김하진 상임이사<왼쪽>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12일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김하진 상임이사의 3선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김하진 상임이사의 재신임은 조합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거제축협의 의지로 평가된다.

1991년 거제축협에 입사해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온 김하진 상임이사는 2021년 상임이사 취임 이후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과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번 3선 연임은 대의원들이 그의 성과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이를 통해 거제축협은 향후 경영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김하진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또다시 맡겨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 임직원들과 협력해 건전 결산을 이루고, 조합원이 행복한 거제축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진 상임이사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는 거제축협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안정적 영업이익 기반 확충, 신용사업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 조직문화 혁신과 인재 육성, 조합원 지원 역량 강화, 투명경영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옥방호 조합장은 “상임이사와 함께 힘을 모아 거제축협이 다시금 굳건히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하진 상임이사의 새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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