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후계축산인 대상 인공수정 기술 교육

  • 등록 2025.09.17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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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이론·실습 병행 큰 호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9일 종합경제사업장(가축시장)에서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한우 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 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경제사업장 2층에서 한우 인공수정의 이론적 배경과 수행 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실제 한우 암소 생식기를 실습 교재로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책으로만 보던 내용을 직접 경험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기술을 농장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이론·실습 교육이 지역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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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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