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돼지분뇨 탄소계수 현실화 모색

  • 등록 2025.10.24 0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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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국회서 토론회…덴마크 전문가도 초빙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우리나라 돼지분뇨의 탄소배출 계수 현실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 · 이원택(농해수위 위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임미애(농해수위 위원, 비례)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환노위 간사, 경북 안동예천) · 김재섭 (정무위 위원)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은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축산신문 공동 주관하에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온실가스 저감기술로서 액비순환 가축분뇨 처리 기술의 타당성과 잠재성을 규명, 양돈분야의 현실적인 탄소 배출 산정체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덴마크 저탄소 전문가를 초청, 해외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한돈미래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저탄소 정책이 나아갈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할 될 예정이다.
덴마크 오르후스 국립대 Sven G. Sommer 교수와 Michael Jørgen Hansen 연구원, 경상대학교 박진미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서게 된다.
한국축산학회 이인복 회장(서울대 교수)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한돈미래연구소 이도헌 소장, 경북대 이준희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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