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가 지난 16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지부(지부장 성둘련) 회원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 정현조 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 성둘련 합천군지부장, 이종현 사무장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양봉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재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정현조 지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봉인들이 서로 도움 주는 상생하는 양봉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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