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 이웃사랑 실천이 더해지며 한층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별맛축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의 모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축산 나눔이 하동별맛축제를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었다”며 “행정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이 먹거리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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