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벌침과 꿀벌에서 얻은 다양한 봉산물을 활용해 우리의 건강을 관리하고, 장수를 도모하는 민간요법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던 ‘벌침과 봉료법으로 장수하는 법’ 저자인 이영기 양봉박물관 관장(전 한국봉료발전연구회 회장·황금밀봉원 대표)이 최근 건강관리 필독서인 ‘신이 주신 선물 꿀벌 건강법’<사진>개정 증보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 관장은 양봉업계 원로로서 지난 30여 년간 발품 팔아 어렵게 수집한 국내외 양봉·봉산물 관련 희귀 자료(서적, 양봉 도구, 양봉 관련상품 등) 5천여 점의 자료를 수집해,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일로 현재 소규모 양봉박물관을 대구 달성군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벌침과 봉료법으로 무병장수하는 법’ 책자를 발간한 데 이어 최근에는 근대양봉 역사의 발자취를 우리 후대에 물려주고자, 양봉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며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 번 신간 ‘신이 주신 선물 꿀벌 건강법’ 책자는 그동안 벌침이 인연이 되어 개인지도 교육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총정리해 국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벌침과 봉료법 및 대체요법을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하
기 편한 실용서이다.
특히 이 책은 건강관리 지침서이자 새로운 벌침 교과서로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슬하였으며, 전국의 양봉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가 치유를 통한 건강관리 지침서 역할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수록된 내용으로는 제1장 벌침요법, 제2장 병증별 치료 처방, 제3장 질병 증상별 벌침 혈자리, 제4장 봉산물 요법, 제5장 강혈도와 경외기혈, 제6장 외국의 벌침 요법, 제7장 체험담(치유 사례)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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