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전 한돈협회장, 철탑 산업훈장 영예
삼다정한우농장 김권호 대표‧최성문 대구축협장 산업포장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매년 11월 11일 찾아오는 ‘농업인의 날’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뜻깊은 날이다. 올해 2025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참단 기술 도입, 친환경 축산 실현, 그리고 안정적인 수급 조절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축산인들이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어떠한 축산인들이 올해 수상을 하게 되었을까.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굳건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의 위상을 높인 영광의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철탑 산업훈장
(주)표준농장 손세희 대표
대한한돈협회장이자 축단협 회장을 역임했던 표준농장 손세희 대표가 축산인들 중 가장 높은 훈격의 상을 수상했다. 손세희 대표는 한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현안 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축산인들의 권익 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
▲삼다정한우농장 김권호 대표
한우사육 및 생산성 향상에 전념하고 지역 농업‧축산 조직에서 지도력과 헌신으로 축산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정 발전에 기여했다.
▲대구축산업협동조합 최성문 조합장
브랜드육의 활성화로 고급육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의 조성, 정부시책 참여를 통한 명절 물가 안정화 등 축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주식회사 농심 김보규 상무
청년농부를 육성하고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농축산 상생협력을 추진하였으며, 스마트팜 육성과 K-푸드 수출 활성화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양잠연합회 임병선 부회장
누에씨 생산 및 공급을 주도해 양잠농가 자립기반을 형성하고 찰벼작목반을 설립해 대형 유통업체에 직접 납품해 지역농가의 수익기반 마련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예진농장 전영옥 대표
전남도 오리협회장으로 차단방역 홍보 등으로 전남지역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 감소에 큰 기여를 했으며, 전남도 축산연합회 회장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국무총리 표창
▲경북 포항시 서윤섭 농업인
가축분뇨 자원화로 친환경 축산 및 가축질병 예방과 양질의 조사료 재배 면적 확대로 생산비 절감 및 축산물 위생‧안전성 및 품질고급화 등 축산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낙농진흥회 윤형윤 상무
원유를 용도별로 구분하고 물량, 가격을 차등화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수입 유제품과 수비자 기호변화에 대응하는 등 낙농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산들농장 이경환 대표
전남 장흥군 소재 축산농장으로 철저한 방역 및 축사 관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면 회장직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으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성암영농조합법인 이성철 대표
대한한돈협회 초대 장수군 지부장으로 한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장기적인 기부활동 및 지역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정현옥 감사
우수목장 선정 등 지역낙농산업을 선도하고 생활개선회 감사로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농촌 생활 활성화를 이끌었다.
▲대한한돈협화 경남도협의회 주재용 회장
인근의 소 492농가, 돼지 18농가 등 지역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높은 생산성 유지 및 농가 교육, 양돈분뇨순환시설 냄새저감 노력, 양돈장 화재위험대비 시설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천창석 회원
선진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업 발전에 헌신해왔을 뿐 아니라 제주시 축산 및 농촌융복합사업의 선도적 역할 및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