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5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한돈, 도약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한돈인들의 단합과 도약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홍 한돈협회 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주낙영 경주시장, 경북도 내 축산단체장 등 양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김상식 경북 청년분과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랑받는 한돈 ▲신뢰받는 한돈 ▲존중하는 한돈 ▲상생하는 한돈 ▲나눔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실현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나눔 전달식에서는 박종우 경북도협의회장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3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또한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과 최재철 경북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각각 1천만 원씩의 발전기금을 박종우 회장에게 기탁했다.
박종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주에서 APEC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뜻깊은 곳에서 한마음대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한돈산업이 기술혁신과 위생·품질 강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강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려 공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지사 표창은 포항지부 추교종 감사와 청도지부 김진옥 회원이 수상했으며, 한돈협회장 감사패는 경주시 축산과 백상호 팀장, 경북도 축산정책과 이정석 주무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손준형 수의연구관이 받았다.
또한 경북도협의회장 표창은 경주지부 우지희 사무장, 의성지부 김미숙 사무장, 안동지부 김지연 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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