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수원 팔달구에 신 청사 준공

  • 등록 2025.11.17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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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3천 여 평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조합 협업체계 강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성록)은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농협’을 주제로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경식·박제봉·윤여홍 농협중앙회 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김선교·송옥주·이병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조합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경기농협 신청사는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 건립된 것으로 건물 연면적 4만3천283㎡(1만3천577평),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를 비롯해 농협 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해 경기농협의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 농심천심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386대), 1층과 4층까지는 NH농협은행과 상업시설, 5층부터 9층까지 업무시설(일반임대), 10층은 NH농협계열사, 11층부터 15층까지 농협경기본부가 사용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심이 곧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온 경기농협이, 새로운 공간에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업인과 도민들이 경기농협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금융·경제·유통이 어우러지는 복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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