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축의 먹을거리가 ‘귀하신 몸’이 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는 잦은 강우로 벼에 깨씨무늬병 발병에다 논바닥이 너무 물러 조사료 장비가 들어갈 수 없어 볏짚을 수확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때는 추수를 마친 들녘에 볏짚을 랩핑한 곤포 사일리지, 일명 ‘공룡알’로 가득 채워졌었는데 올해는 드문드문한 모습이다. 사진은 경기 파주 자유로 낙하IC 주변의 논에 볏짚을 랩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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