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2026년 총 사업물량 8천673억 확정

  • 등록 2025.11.19 22:53:10
크게보기

축산물 유통센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축산 경쟁력 제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8천673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025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부문별로는 경제사업 546억 원, 신용사업 8천128억 원(잔액 기준)으로 편성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5억2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2.23% 증가한 18억5천만 원으로 책정해, 조합원 실익 제공과 농가 지원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사천축협은 2026년을 ‘축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총 213억여 원이 투입되는 축산물 유통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체계를 정비해 경제사업 자립 기반 및 수익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조합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조합원의 소득 안정,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합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의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사천=권재만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