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남부의장에 임명돼 11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범국민적 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 지역 부의장은 지역회의를 대표해 주요 활동을 이끄는 중추적 위치에 서게 된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식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지난 11월 1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출범대회가 열려 새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식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청년위원장, 자문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으며, 제22기 경남지역회의는 이재식 부의장과 18개 시·군 협의회장을 포함한 총 1천362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1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경남지역회의는 도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출범대회 인사말에서 “18개 시·군 협의회와 함께 도민의 평화통일 열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새 회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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