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농업재해보험 25주년 성과보고 및 발전 토론회 개최

  • 등록 2025.11.27 0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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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오는 12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업재해보험 성과보고 및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25주년을 맞아 제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 심화에 대응한 농업재해보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농금원 이병식 정책보험본부장이 ‘농업재해보험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고려대학교 유지상 교수의 ‘농가경영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재해지원체계 구축’, 스위스리재보험(Swiss Re) 배종국 상무의 ‘재보험 시장에서 본 국내 농업재해보험 평가와 발전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센터장이 ‘농림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보험 사업관리 고도화 방안’을 발표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보험사·학계·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농업재해보험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패널들은 기후재해 심화에 대응한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지난 25년간 농업재해보험은 농가의 자연재해 위험 대응 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재해가 일상화되고 농가 경영 위험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농업재해보험이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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