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소프라이즈’…대한민국 한우세일 잡아라

  • 등록 2025.12.03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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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7일까지 전국 1천225개 매장서 할인행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연말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대형마트·슈퍼마켓·농축협 하나로마트 573개로를 포함해 총 1천225개 온·오프라인 유통점이 참여한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 양지,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매장별 행사 일정 및 할인 품목을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8천540원(100g) ▲양지 4천120원(100g) ▲불고기·국거리류 3천원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평년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 대비 10~30% 낮은 가격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유통업계와 협력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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