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8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로, 2018년 도입 이후 채용시스템과 운영 체계, 성과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장기간 인증을 유지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농기평은 그동안 블라인드 채용을 철저히 운영하고, 차별 없는 채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인증 심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앞으로도 공정채용 선도기관으로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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