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호평 속 성료

  • 등록 2025.12.18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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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지역 총 1만2천765명 대상, 만족도 평균 4.69점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교육내용 및 교구에 대해 보완 통해 사업 내실화 추진

 

2025년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진흥회가 낙농가를 강사로 양성하여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22명의 강사들이 전국 22개 지역 94개교, 575회에 걸쳐 총 1만2천765명의 초등학생을 만났다.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전국 10개 지역 54개교, 18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16개 지역 84개교, 396회로 확대된 바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운영, 교육내용,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69점을 받아 호평을 받았다.
설문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은 “우유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은 물론 우유급식 희망자가 증가했다”며 매년 교육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평을 내놨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낙농가 강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평균 4.58점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낙농진흥회는 만족도 실시 결과를 통해 교육내용 및 교구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내용 및 교구 개발로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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