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연임 성공한 토바우임 임 환 대표

  • 등록 2025.12.24 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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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우, 국가 대표 한우 브랜드로 발돋움 이룰 것”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우수축산물 인증·UAE 수출 MOU 등 성과로 위상 높여
맞춤 사료 개발·복합센터 건립·전국망 유통시스템 구축

 

임환 ㈜토바우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토바우를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제가 토바우 대표이사로 연임하게 된 것은 그간 토바우를 위해 헌신해 주신 농가와 임직원, 조합, 지자체, 그리고 소비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토바우를 지속가능한 한우 브랜드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안심한우마을 내포점 개점,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 농림축산식품부 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획득, 중동(UAE) 한우 수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경영 성과를 거두며 토바우 브랜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대표는 향후 경영 목표로 ▲유전형질별 맞춤 사료 개발을 통한 한우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에 부합하는 토바우형 복합센터 구축 ▲토바우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유통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숙성·식당·체험 기능이 결합된 토바우형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저메탄 사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저탄소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드라이에이징 숙성센터와 정육·가공시설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단위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토바우’라는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신뢰 브랜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임환 대표는 “토바우의 성장은 곧 농가의 성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앞에 두고 사료와 사양관리, 유통과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서 농가와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숫자로만 보는 경영이 아닌 사람과 지역, 환경을 함께 보는 경영으로 한우 농가의 자부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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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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