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 등록 2025.12.28 0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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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특별상 등 14농가 시상… 현장 중심 브랜드 육성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격려상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브랜드 농가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수상 농가들에게는 총 1천6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돼 그간의 성과를 치하했다.

올해 울산한우 브랜드를 가장 빛낸 농가에게 돌아가는 최우수상은 최종석 농가가 수상했다.

최종석 농가는 울산축협 한우 브랜드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해 온 점과 함께,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거세우 부문 우수상에는 최창현·최종기 농가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에는 박정경·홍성록·정명자·김시준·홍용기 농가에게 돌아갔다. 브랜드 출하 실적 10~14두를 대상으로 한 격려상에는 오태묵·안은주 농가가, 번식우 부문 장려상에는 김수만·김영복·박정수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특별상인 최고육량상은 도체중 626kg, 1++A(8)를 기록하며 울산한우 브랜드육 가운데 최고육량 성과를 달성한 정수연 농가가 차지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시상식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산한우 브랜드에 대한 연대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축협은 울산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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