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으로 경쟁력 키운다”

  • 등록 2025.12.30 1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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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 ‘밀크마이스터대학 1기’ 수료
디지털·데이터 기반 교육…차세대 낙농 인재 육성

[축산신문]

 

 

교육만큼 큰 경쟁력은 없을 것이다. 교육이 경쟁력을 이끄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각 축종별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현장의 농가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의 일환으로 구랍 10일 대전 하림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천하제일 밀크마이스터대학 1기 수료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2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밀크마이스터대학은 낙농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리더십 강화와 낙농 2세 및 젊은 사양가와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에 처음 도입됐다.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낙농 사양관리, 조사료 활용, 질병 대응,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밀크마이스터대학은 온·오프라인 강의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교육 체계를 도입해, 사료 업계 최초로 현장 접근성을 크게 높인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이 포함된 마지막 6회차 과정에서는 ‘미래 낙농을 위한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협력개발업체인 ㈜다운 연구소장 기광석 박사는 ‘디지털 낙농으로 나아가는 미래 낙농의 청사진’을 주제로, ICT 기반 낙농 산업의 변화 방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이어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축우R&D 정신용 박사가 ‘밀크오름(Milk Oreum)’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낙농 관리 전략을 소개하며, 정밀 사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천하제일사료는 밀크마이스터대학 운영 기간 동안 낙농 사양관리, 조사료 활용, 젖소 개량과 질병 관리, 카우시그널, ICT 및 친환경 낙농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진을 연계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낙농 경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우PM 감동근 부장은 “밀크마이스터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객과 함께 낙농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낙농 경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밀크마이스터대학 2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낙농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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