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가축전염병 갈수록 상재화
전문성으로 축산현장 수호
존경하는 축산신문ㆍ축산농가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며 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상재화와 생산비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 주고 계신 축산농가에도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수의사회의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진료와 방역, 검역, 축산물위생, 식품 안전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의 안정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축산신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수의계와 축산업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오던 ‘가축질병치료보험’이 정식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2026년도에는 축산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적용 지역이 일부 확대될 예정입니다.
농장동물 의료체계 구축 및 가축 질병 피해감소와 더불어 보험료의 절반은 국비로 지원하고, 농가 부담분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 지원하는 등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축산농가에서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처럼, 2026년 새해에도 축산신문과 축산농가, 그리고 수의계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