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쇠고기 수입 증가·돼지고기 수입 감소

  • 등록 2026.01.15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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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쇠고기, 총 46만8천톤 수입 ‘2022년 제외 역대 최고’
돼지고기, 구이용 냉장육 늘고 냉동육 감소 ‘파상공세’
글로벌환경·환율·국내경기 변수 ‘국내산, 경쟁력 높여야’

 

 

지난해 쇠고기 수입은 소폭 증가, 돼지고기 수입은 소폭 감소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분석에 따르면 쇠고기는 지난해(2025년) 총 46만7천600톤(검역검사 기준)이 수입됐다.
전년(2024년) 총 44만5천700톤 대비 4.9% 늘었다. 할당관세가 시행된 2022년을 빼고는 가장 많은 수입량이다.
갈비 1만1천500톤(7.1% ↑), 양지 8천500톤(11.3% ↑), 우둔 1천600톤(8.4% ↑) 등이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총 44만9천900톤이다.
전년 45만2천500톤보다는 2천700톤(0.6% ↓) 줄었다.
삼겹살 수입이 2천800톤(1.5% ↓) 감소, 앞다리 수입이 6천700톤(3.8% ↑) 증가했다.
삼겹살 수입은 스페인 5만톤, 네덜란드 2만8천700톤, 칠레 2만2천400톤 순으로 많았다.
앞다리 수입은 미국 13만3천900톤, 캐나다 1만5천톤이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미국 현지 생산감소, 관세정책,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교역 환경이 지난해 쇠고기 수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수입 돼지고기에서는 구이용 냉장육은 늘었지만, 구이용 냉동육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올해 역시 전체적으로 수입육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변수도 크다. 게다가 여전히 국내 소비경기가 좋지 않다. 수입육 파고에 대응해 품질, 가격 등에서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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