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 공모 착수

  • 등록 2026.02.10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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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2030년까지 200억원 투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사료 산업의 품질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2월 9일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사료의 안전성과 영양기준 강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의 연구개발부터 제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집적형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는 신규 원료 발굴과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을 비롯해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사료 개발·제조를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DB), 파일럿 스케일 제조시설 등 사료 제조 인프라를 갖춘 통합 지원 거점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제품 개발, 실증, 시제품 생산, 양산화 단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125억 원)이 투입되며,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시설 부지와 운영기관을 지정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건축 및 장비 구축을 거쳐 203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농식품부 주원철 동물복지정책국장은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는 연구개발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높여 반려동물사료 산업이 내수 확대는 물론 신성장 수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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